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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금융지주, 배당 정책에 있어 경쟁사들의 소극적 자세와 대조적”
“메리츠금융지주, 배당 정책에 있어 경쟁사들의 소극적 자세와 대조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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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주주가치제고 의지 변함 없음, 2023년 총 환원율 51% 달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추정에 부합했는데, 화재는 하회, 증권이 예상 외로 양호했다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치금융지주의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2조500억원을 달성했다”며 “2023년 매입 자사주 총액은 6400억원, 주당배당금(DPS) 2360원 결의하며 현금배당 총액 4320억원으로 2023년 총 환원율 5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2024년 배당가능이익 2조1500억원으로 증가한 것과 더불어 화재 실적이 개선됐다”며 “증권 이익 정상화 등으로 순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사측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는 변함없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는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인데 현금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 비중 상승시키는 기조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경쟁사들의 소극적 스탠스와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총 환원금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변경은 2024년 주당순이익(BPS) 반영 및 할인율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5.9% 줄어든 3698억원을 기록해 추정치 3746억원에 거의 부합했다”며 “화재가 금감원 권고 가정변경 소급적용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소폭 하회했으나 증권 실적은 전망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1.9% 줄어든 2790억원을 기록했다”며 “4분기 계절성에 따른 보험청구 및 사업비 증가, 손실부담계약부담 비용으로 예실차 적자전환, 투자손익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감액손이 반영되어 전분기 대비 31.7% 감소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계약 판매는 3분기 수준을 유지했다”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동기대비 4.7% 줄어든 41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계리적 가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CSM조정액은 4070억원 증가하여 기말 CSM 11조3500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며 “K-ICS비율은 240.6%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메리츠증권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7% 줄어든 1110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수료 부문 수지는 대부분 감소했으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충당금 및 해외부동산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상품운용수익 -130억원 적자가 지속됐으나 3분기보다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그룹 전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14조6000억원으로 선순위 98%이며 평균 LTV 38%”라며 “누적 충당금 및 준비금 3507억원으로 전체 자산 대비 2.4%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체율은 2.3%를 기록했다”며 “해외부동산 총 익스포저 4조2000억원 중 상업용은 1조7000억원, 선순위 50% 이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당 분기 해외부동산 감액손 1558억원을 반영했다”며 “사측은 그룹 전체 부동산 투자는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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