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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오션플랜트, 특수선으로만 채워진 수주잔고…대규모 해상풍력 신규수주 달성 필요”
“SK오션플랜트, 특수선으로만 채워진 수주잔고…대규모 해상풍력 신규수주 달성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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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77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8% 증가한 2112억원, 영업이익은 16.1% 줄어든 1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235억원, 영업이익 171억원)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간접비에서 35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간접비 이슈 및 4분기마다 반복되는 일회성 비용 등을 감안해도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수익성이 좋은 해상풍력 매출액이 3분기보다 13.6% 감소한 1205억원을 기록하며 믹스가 다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1조300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7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의 경우 회사 측이 제시한 목표치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의 2024년 영업이익은 2023년 수준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7.5%로 0.7%p 악화가 예상된다”며 “해상풍력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줄어든 4967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특수선 매출액이 91.8% 증가한 36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특수선에서만 1조2000억원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1분기 대만 라운드3 Feng Miao, 하반기 포모사3,4 프로젝트 수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2024년 1조4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에 성공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해상풍력 업황의 불확실성이 SK오션플랜트의 2023년 하반기 실적부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형국”이라며 “대규모 수주 달성이 나와야만 산업과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겠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6년 신야드 완공 이전까지의 생산능력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SK오션플랜트 얼라이언스(Alliance)를 구축했다”며 “얼라이언스 구축의 효과는 생산능력 확대(14MW 기준 Full Jacket 40기(약 10만톤) → 60기(약 15만톤))와 매출 증가인데, 이는 2024년 말부터 본격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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