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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중공업, 연초부터 빠른 일감 확보 행보 긍정적”
“HD현대중공업, 연초부터 빠른 일감 확보 행보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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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흑자 기조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전사 실적 개선은 일회성 이익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상선 부문 이익률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3년 누적 신규 수주는 153억9000만달러로 연간 목표 대비 129.8%를 달성했다”며 “2024년 수주목표는 전년대비 19.6% 낮아진 95억3000만달러로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428달러, 매출기준 32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4131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9.6%, 전년 동기대비 27.6% 개선됐다”며 “조업일수 증가에 더해 선가 상승분이 외형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수선 매출이 이번 분기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며 향후 국내 KDDX, 해외 함정 수출 사업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8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975.2% 증가했다”며 “P-78 FPSO 추가 비용 투입, 육상플랜트 일회성 비용, 시공상 부품 하자로 인한 엔진 부문 충당금 등 부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해양프로젝트 하자보수 충당금 환입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안정화 비용과 성과급 반영에도 상선 마진이 개선되고 있고 특수선 이익도 정상화되면서 조선 부문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해양플랜트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아직 손익분기점(BEP) 미만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엔진기계는 충당금 발생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지속하는 중”이라며 “세전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손실이 반영됐음에도 영업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VLGC, VLAC, VLEC 등 가스선 중심의 일감 확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1월 말 1조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랫폼 상부 구조물까지 수주하면서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유가 기조로 주요 지역에서 다수의 해양 공사 발주 준비가 진행되는 모습이며 연내 추가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주력 수주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와 컨테이너는 발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환경 선박과 대체연료에 대한 관심이 연초 다수의 수주로 연결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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