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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중공업, 카타르 LNG 연속 건조로 수익성 확보 가능”
“HD현대중공업, 카타르 LNG 연속 건조로 수익성 확보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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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없이도 흑자 기조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HD현대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전분기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93억8000만달러로 연간 목표치 대비 79.1%를 기록했다”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90달러, 매출기준 28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액화천연가스(LNG) 추가 17척을 감안하면 연간 수주목표는 초과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개선되는 흐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2조853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9% 감소, 전년 동기대비 29.5% 증가했다”며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이 컸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1.2% 감소했으나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엔진 부문에서 일회성 이익 400억원 가량이 지난 분기에 반영됐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통상 4분기에 반영되던 인건비 상승분이 3분기에 반영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에도 흑자를 지속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특수선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도 적자로 전환됐으나 4분기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정상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플랜트는 손익분기점(BEP) 미만 구간이나 안정적이며 엔진기계는 납기 일정 영향으로 4분기에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기다려왔던 카타르에너지 LNG 운반선 17척 총 39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확정됐다”며 “척당 단가는 약 2억3000만달러로 최근 신조선가 2.65달러 대비 13.2% 가량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1차 물량도 시장 가격 대비 다소 할인된 금액으로 계약된 바 있지만 현 시점에서 흑자를 기록 중”이라며 “또한 2차 물량 17척은 동일선형 연속건조이기 때문에 다소 낮은 가격이라 할지라도 전체 프로젝트 단위에서 충분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 고마진 선박 건조 비중이 확대되기 때문에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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