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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투어, 예상보다 더 좋았던 실적과 수요, 그리고 특별 배당”
“하나투어, 예상보다 더 좋았던 실적과 수요, 그리고 특별 배당”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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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하나투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사실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작년 12월에 공시한 특별 배당도 기대치 상단인 주당 5000원에서 결정됐다”며 “특별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던 만큼 일부 차익실현이 나타나겠지만, 이번 배당은 특별히 비과세임을 참고해야 하며 향후 배당 정책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30~4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이전에도 일본 송객 수 회복과 주가가 높은 상관 관계를 보였는데 현재 회복 속도가 상당히 가파르다”라며 “1월부터 예상보다 더 좋았던 수요를 반영해 주당순이익(EPS)을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한 1195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14억원)에 부합했다”라며 “다만, 1회성 비용인 특별 성과급 4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감안하면 160억원을 기록한 상당한 서프라이즈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232% 늘어난 44만7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평균판매가격(ASP)도 9% 줄어든 109만원으로 높았다”라며 “송객 수는 전통적 성수기인 1월에는 22만명까지 상승했는데, 1월 동남아와 일본이 각각 12만명, 6만명으로 전월 대비로는 각각 44%, 36%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거리 노선인 일본과 동남아 비중 합산 70~80% 수준임에도 하나팩 2.0의 전략으로 ASP가 100만원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참고로, 2023년 고객 수의 37% 및 총거래액(GMV)의 57%가 중고가 상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 영업외적으로는 마크호텔 청산 및 일본 아레그록스 호텔 사용권자산 관련 자본손상환입이 각각 30억원, 16억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면세점 사업을 하기 이전인 2015년이었지만, 작년 하반기에만 합산 247억원을 기록했다”며 “1월 기준으로 송객 수 회복률이 코로나 이전의 59%임에도 불구하고 하나팩 2.0에 기반한 ASP의 가파른 상승으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164억원을 전망하는데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은 16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실적 흐름을 감안할 때 연간 7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간 패키지 송객 수 225만명과 ASP 104만원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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