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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연간 9%의 수익률 보장…연말 이후 대세 상승기 진입”
“SK텔레콤, 연간 9%의 수익률 보장…연말 이후 대세 상승기 진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6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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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 추천 사유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주당배당금(DPS) 증가(2022년 3320원 → 2023년 3540원)가 나타났고, 주주이익환원 증대 기대감으로 최근 주식 시장에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관련주가 부상하고 있는 데 SK텔레콤의 경우 시가총액대비 연간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9%에 달해 주주이익환원 비율로 평가하면 국내 어느 상장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며 “SK브로드밴드와 하나금융지주의 배당금 유입분 증가가 지속될 것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높은 배당과 자사주 소각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단기 실적 전망이 밝다고 볼 순 없지만 2025년 5G Advanced 도입을 통해 장기 실적 향상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며, 규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주가 상으로 보면 강한 하방 경직성 확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4조5273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2971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889억원)를 상회하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2023년 연간으로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 4분기 SK텔레콤은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1% 증가세를 나타냈고, 마케팅비용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며 “5G 순증 가입자수가 크지 않았지만 시장 과열도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건비 역시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소폭 증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라며 “감가상각비는 특별한 투자 이슈가 없었던 탓에 전년 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분기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갔지만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실적 시즌엔 목표 수익률을 짧게 설정하고 SK텔레콤 트레이딩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라며 “2023년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4년도 실적 전망은 SK텔레콤 역시 낙관적이지 않으며 무엇보다 규제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데이터별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5G 요금제, 단통법 관련 시행령 개정, 제 4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정책 금융 지원 및 펀딩 진행 예정 등은 부담 요인”이라며 “따라서 5만5000원 이상에서는 점진적 비중 축소, 5만원 미만에선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다면 중·장기 SK텔레콤 보유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연간 9%에 달하는 수익률이 보장되어 있고 연말 이후엔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주주이익환원 관점에서 PBR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데 단순 PBR 지표보다는 실질 주주이익환원 비율 및 증감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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