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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2024년 영업이익 증가율로 -11%∼+2% 전망 중“
“현대차, 2024년 영업이익 증가율로 -11%∼+2% 전망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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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전기차 공장이 주가 회복의 모멘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실적은 믹스 개선과 재료비 하락에도 예상보다 판매대수가 적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주가는 충분히 선반영하여 주가수익비율(P/E) 4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연간 배당수익률(보통주/우선주 6.0%/10.2%+1%의 자사주 소각)이 박스권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상단을 제약하겠지만, 견조한 실적흐름 속에서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과 신형 아이오닉7의 출시 등으로 주가 모멘텀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4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6% 증가한 109만대, 102만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유럽/인도가 전년대비 8%, 14%, 10% 증가하면서 지역 믹스가 좋았고, SUV 차종의 비중이 전년대비 4.0%p 상승하면서 제품 믹스도 양호했다”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7만3000대였고, 이 중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6%, +53% 변동한 8만8000대, 12만9000대로 비중이 6.5%, 9.5%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0% 증가한 41조7000억원, 3조4100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용증가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대비 0.3%p 상승한 80.0%로 상승했고, 인건비/연구비 위주로 판관비도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7%p 하락한 8.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9%, 3.7%, 9.0%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이익 변동에는 물량 증가(+3190억원), 믹스 개선(+4890억원)이 긍정적이었지만, 환율(-6350억원)과 금융수익 감소(-990억원) 등이 상쇄했다”며 “영업외로 러시아법인 매각손실이 4573억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연간 도매판매는 7% 증가한 421만7000대, 매출액/영업이익은 14%, 54% 증가한 162조7000억원, 15조1000억원, 영업이익률은 2.4%p 상승한 9.3%로 마감됐다”며 “기말 배당금은 8400원을 공시했는데, 분기 배당을 합치면 연간 1만1400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는 2024년 도매판매 목표로 424만3000대를 제시했는데, 한국 –7.6%, 북미 +4.9%, 유럽 -0.6%, 인도 +1.3%, 중국 -3.7%, 중남미 +5.9%의 성장률”이라며 “2024년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4~5% 증가, 영업이익률은 8.0%~9.0%를 제시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를 감안한 매출액은 169조원~171조원, 영업이익은 13조5000억원~15조4000억원 사이로 전망하는 것”이라며 “믹스/평균판매가격(ASP) 개선, 재료비 하락 등은 긍정적이지만, 환율 하락과 글로벌 산업수요 둔화 및 경쟁심화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배당성향 25%와 연 4회 분기배당, 그리고 발행주식의 1%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정책은 유지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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