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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1 11:42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성공…유상증자로 OLED 경쟁력 강화”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성공…유상증자로 OLED 경쟁력 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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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1조원으로 1조5000억원 수준의 실적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6% 늘어난 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절성 수요에 힘입어 중대형 패널(TV 및 IT 제품) 출하도 일부 증가하며 출하 면적은 17% 증가한 56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궁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소형 패널(모바일 및 기타) 매출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5.7%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끌었다”라며 “이에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1064달러를 기록하며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1% 늘어난 24조8000억원, 영업손실 1조원으로 적자 폭 감소에 그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는 비성수기 및 LCD 패널 가격 하락에 따라 영업손실을, 하반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어플리케이션의 출하량은 2024년 성장세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구간”이라며 “다만 전방 수요의 회복 강도가 낮음에도 IT OLED 침투율 확대, OLED 및 LCD TV 고객사 다변화, 모바일 생산시설 증설(30K/월 → 45K/월)과 맞물려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손실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차량용 패널 또한 기술 경쟁력 우위(장수명 및 고휘도 Two-Stack Tandem)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1만4506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2023년 12월 18일 발표한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BPS는 신규 발행 주식에 따라 28% 하락할 전망”이라며 “기존 Target PBR에 프리미엄을 적용한 배경은 OLED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OLED 매출 비중은 40.5%에서 2023년 47.8%로 확대되며, 포트폴리오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OLED 확대에 따라 7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뤘고, 상반기 IT OLED 실적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상증자로 모집할 자금 중 1조원 이상은 OLED 관련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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