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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7 19:5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지주, 분기배당을 제외한 기말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4.1%”
“하나금융지주, 분기배당을 제외한 기말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4.1%”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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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3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상생금융비용, 충당금 추가적립 등 대규모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순이익은 48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라며 “상생금융비용 2000억원 이상과 충당금비용이 원인인데, 충당금비용에는 최근 이슈가 된 건설사에 대한 충당금과 증권 자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등이 추가되고, 희망퇴직 비용도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600억원 정도 예상되지만 비용증가분을 만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상생금융비용 중 일부는 2024년 비이자이익 감소로 반영, 2024년 연결순이익을 4.2%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반영한 결과 2023년 연결순이익은 7.0% 하향조정되어 2022년 대비 2.4% 감소할 전망”이라며 “2024년 연결순이익은 10.1% 증가할 전망으로 기존 증가율 전망치 7.0%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대규모 비용에 의한 기저효과도 있고, 증권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이익증가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나증권은 부동산 PF 손실의 영향으로 2023년 2,3분기 적자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순이익이 경상적 수준으로 바로 회복하지는 못하더라도 2023년 수치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30%를 넘었던 그룹 내 비은행 이익비중은 2023년 3분기 11% 정도로 하락했는데, 2024년에는 다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9.3%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0.29 배로 수익성 대비 낮은 Multiple을 보이고 있다”며 “주당배당금(DPS) 600원이었던 분기배당을 제외한 기말 DPS는 1800원으로 전망하며, 기말배당수익률은 4.1%”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시 자기주식 매입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규모는 1500억원 정도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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