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 후 GS퓨처스 찾아 북미지역 신기술 투자 사업화 통향 점검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GS그룹 허태수 회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 열리는 CES에 참석했다.
10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달 9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서 삼성, 현대차, 엘지 등 국내 기업 뿐 아니라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시관까지 두루 살폈다. 특히 AI와 로봇 등의 기술이 에너지, 유통, 건설 산업 분야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CES 참관 후 허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GS그룹의 벤처투자법인인 GS퓨처스를 찾아 북미지역의 신기술 투자와 사업화 통향을 점검했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은 신기술과 투자회사의 역량을 GS그룹 미래사업으로 연결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GS퓨처스는 허 회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20년 설립돼 실리콘밸리 등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신기술 탐색과 투자를 했다. 지금까지 투자한 사례만 약 70여건, 금액으로는 1억2000만달러에 이른다.
Tag
#GS그룹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저작권자 © 인사이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