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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딥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딥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4.01.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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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강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GS칼텍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2020년부터 이어진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2일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사장)는 신년사를 발표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허세홍 대표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난 3년간 ‘딥 트랜스포메이션 져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대표가 언급한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로 구성된다. 쉽게 말해 비즈니스·디지털·그린(친환경) 부문에서 근원적인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GS칼텍스의 세 가지 트랜스포메이션은 모그룹인 GS에서부터 시작됐다. GS는 2019년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자 GS는 강도높게 이를 추진해나가기 시작했다.

3축 기반 성장 나서

GS칼텍스는 추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비즈니스·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더해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했다. 이 회사는 2022년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세 영역의 전환을 강도높게 추진했다. 올해도 GS칼텍스가 추구하던 ‘대전환’이 이어질 전망이다.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은 기존에 하고 있던 사업에 인력·비용 등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를 확인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효율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AI도입·공장 운영 최적화·미래지향적 플랫폼의 주유소 전환·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 확장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GS칼텍스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365(M 365)를 도입했다. 이 회사는 M365를 도입하면 회의·소통·무선·보안 등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장 내 질식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 작업에 로봇을 투입해 작업자의 질식 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 회사는 추후 정유·화학 관련 시설에도 로봇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는 기존 정유 사업에 바이오연료·수소 등의 저탄소 사업을 추가하는 작업이다. 바이오 항공유·바이오 선박유·바이오 케미칼 등이 여기에 포함되며 추후 GS칼텍스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전망이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GS칼텍스는 정부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대한항공·HMM 등 실질적 수요 기업과 MOU를 체결해 실증 운항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HMM은 바이오 선박유로 운항을 개시했으며 지난 6월 대한항공은 GS칼텍스와 실증 연구 운항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액화수소 생산·공급과 연료전지 사업·탄소포집 기술(CCUS) 등에도 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허세홍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략 측면에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규제 사전 대응, 인접영역 신사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수소, CCUS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트랜스포메이션을 설정하고 움직이는 작업은 1, 2년으로는 마무리되지 않는다“며 “올해는 단계별로 진화시키고 기존에 정한 내용들을 가속시키는 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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