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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년에도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성장 이어나갈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년에도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성장 이어나갈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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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텍 업황 회복, ADC의 확대가 기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수익 부재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하나,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7% 늘어난 8426억원,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336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8440억원, 영업이익 3503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별도기준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 인식됐던 코로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종료에 따른 정산금(약 280억원 추정) 부재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8% 늘어난 1조894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3151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생산 일정에 따라 내부거래 규모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함에 따라, 별도기준 실적의 전분기 대비 둔화에도 연결기준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2916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643억원으로 내부거래 매출액과 PPA 상각 금액은 각각 447억원, 6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늘어난 3조2560억원,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1조3109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소폭 상향으로 조정한다”며 “2023년 대비 환율 하락에도 4공장의 18만리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며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 늘어난 4조2152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1조1841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의 성장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을 기존 1조1147억원에서 1조2345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는 5공장 풀가동 실적이 반영되는 2027년의 EBITDA 2조8247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WACC(6.7%)으로 할인(discount)한 2조3242억원에 target EV/EBITDA 26.2배를 적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의 영업가치를 산정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파른 실적 성장에도 2023년도 -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위탁생산 업황 둔화에 따른 글로벌업체들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 5공장 이외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 약화 우려 등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기계약으로 이뤄진 상업 단계의 프로젝트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최근의 초기 신규 프로젝트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더불어 금리 인하에 따른 바이오텍 업황 회복, 2024년 마무리될 항체가 활용되는 또 다른 모달리티인 ADC(Antibody Drug Conjugate) 설비 증설은 성장 동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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