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4℃
    미세먼지
  • 경기
    B
    9℃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Y
    11℃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14℃
    미세먼지
  • 강원
    B
    10℃
    미세먼지
  • 충북
    B
    12℃
    미세먼지
  • 충남
    B
    8℃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Y
    11℃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3℃
    미세먼지
  • 제주
    Y
    13℃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내년 플랜트 수주 성과가 실적성장의 포인트”
“DL이앤씨, 내년 플랜트 수주 성과가 실적성장의 포인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작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DL이앤씨에 대해 내년에는 플랜트 중심의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늘어난 8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47.2% 증가한 4992억원으로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플랜트 부문은 연초 S-oil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형 신규 수주, 기존 현장 매출 반영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2023년, 주택 원가율 악화는 실적 기저 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분기별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DL건설 지분 추가 취득 완료 이후 지배주주순이익 개선 효과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신규 수주는 플랜트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라며 “화공 분야에서는 암모니아, 폴리머 등 전통적인 강점 분야와 동남아 다수의 발전 프로젝트 입찰을 통해 수주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사업 분야에서는 2차전지 공장 물량과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CCUS 관련 수주 성과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며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공격적인 주택 수주보다는 비주택(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부문의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BPS) 12만4416원에 Band 하단 평균인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4x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DL이앤씨는 지난 10월 18일, 자회사 DL건설과 주식교환 계획을 공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교환 이후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율은 현재 63.94%에서 100%가 될 예정이며 DL건설은 상장폐지될 예정”이라며 “DL건설 지분 취득에 따른 DL이앤씨 신주발행 주식 수와 동일한 물량의 자사주 소각(기존 보유+신규, 7.7%)으로 DL이앤씨 주주가치 희석 요인을 제거
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양사의 이중상장 이슈 해소, 100% 자회사 구조를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이슈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