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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9 20:50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중요한 것은 1월에 확인될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 여부될 것”
“DL이앤씨, 중요한 것은 1월에 확인될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 여부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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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희석 방지 위해 DL이앤씨 4.4% 자사주 장내매입 후 소각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DL이앤씨에 대해 주식의 포괄적 교환 통해 DL건설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18일 공시를 통해 DL건설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을 밝혔다”라며 “방식은 주식의 포괄적 교환- DL건설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DL건설 주식을 DL이앤씨에 이전하고 DL이앤씨는 신주를 발행하여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주식교환 비율은 DL이앤씨: DL건설 = 1: 0.3704268로 이번 딜을 위해 DL이앤씨는 294만4000주의 신주 발행이 필요하다”며 “DL이앤씨는 지분율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한 수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며, 필요한 자사주(168만6000주, 약 4.4%)는 향후 3개월간 장내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관련하여 예정된 주요 일정은 20일 주식교환 계약 체결, 21일 주주총회(DL건설)/이사회(DL이앤씨), 2024년 2월 8일 자사주 소각, 2024년 2월 14일 주식 교환, 2024년 3월 4일 DL건설 상장폐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측이 제시한 기대 효과는 DL이앤씨와 DL건설 간 투자자 분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 제거, DL건설 비지배순익에 대해 배당 가능, DL건설 유통주식 부족에 따른 주가할인 해소, 모자 회사간 자본 관리 효율성 제고 및 금융비용 절감 등”이라며 “단, 양사가 주력하는 시장이 달라 양사간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주식 교환은 DL이앤씨에게 중립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규착공 지연에 따른 주택실적 둔화 전망에도 시가총액 이상의 순현금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0.25배의 저평가 등을 감안 시 DL건설 매입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자사주 매입 일정 및 DL이앤씨-DL건설의 동일한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여 주식교환비율을 설정한 만큼 이번 딜의 함의를 확대해석할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이에 결국 중요한 것은 이번 딜 이후 DL이앤씨가 제시할 주주환원정책과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DL건설로부터 배당을 높여 현금여력을 확보, 투자를 확대하거나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인데, 1월에 제시될 향후 3개년 배당정책에서 내용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로 개발사업 투자 매력도가 낮아진 점을 고려 시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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