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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팬오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운임 반등 시 최대 수혜주”
“팬오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운임 반등 시 최대 수혜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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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약세 및 선대 감소로 벌크선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급감
컨테이너 부문 또한 지속되는 운임 약세로 매출이 전년 대비 36% 급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7일 팬오션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40%, 65% 급감한 1조1000억원, 795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평균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전년 대비 27.9% 급락한 1194포인트에 그쳤다”라며 “보수적인 시황에 대비, 팬오션은 벌크선 선대 규모를 201척으로 전년 동기대비 32척 축소시키고 화물 성약에 중점을 둔 영업 전략을 구사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연구원은 “운임 하락과 선대 감축에 따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9월 BDI가 단기 급등세를 보이면서 성약 화물의 수익성마저 훼손했다”며 “벌크 부문 매출이 7654억원으로 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554억원으로 62%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무적인 부분은 주요 항만 적체 증가 및 파나마 운하 통행 감축 등으로 인해 4분기 평균 BDI가 1773포인트로 3분기 평균 대비 49%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넌운임지수(SCFI)가 986포인트로 전년 대비 70% 급락하면서 역내 운임 또한 영향을 받아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이 36% 감소한 843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63억원 적자전환하여 2013년 이후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며 “탱커 부문 또한 7분기 만에 감익세가 나타났는데, 매출은 857억원으로 1.3%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30% 급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수기 접근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남미 주요 항구 적체 현상 및 파나마 운하 통행 감축 등으로 BDI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컨테이너 운임 또한 최근 1000포인트를 상회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 조정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점진적인 선대 확대에 나서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는 경쟁사 대비 부족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업종 내 M&A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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