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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분기 영업이익 1조9966억원…전년比 흑자전환
한전, 3분기 영업이익 1조9966억원…전년比 흑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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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5조6865억원, 영업손실 6조453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 1조99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이 흑자를 낸 건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한전 3분기 매출은 24조4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했고, 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전의 이번 흑자는 작년 이후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까지 누적(1∼9월) 매출액은 65조6865억원, 영업비용은 72조1399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45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이 15조3808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13조921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4594억원 감소한 데 기인한다. 

전년 동기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3% 감소했으나,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9.8% 상승하여 13조8281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구입비에서 자회사 연료비는 2조6599억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674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자회사 발전량은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고,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가 10.9% 감소했으나,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는 0.9% 증가한 결과이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331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2022년 4월 이후 2023년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흑자 지속이 불투명했다”며 “자구노력을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하여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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