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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홈쇼핑, 업황 부진에도 보유 현금보다 저평가된 상태”
“현대홈쇼핑, 업황 부진에도 보유 현금보다 저평가된 상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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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과정에서 홈쇼핑의 광고채널로서의 가치 하락이 최근 업황 부진의 원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7일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은 홈쇼핑 업황 악화로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3.7%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해 크게 부진했다”며 “현대L&C의 경우, 국내외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외형 역성장에도 원가율 안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9억원 증가한 75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지속하고 있으나, 홈쇼핑의 실적 부진 여파가 컸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홈쇼핑은 취급고가 전년 대비 -6.6% 역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8.2% 감소했다”며 “소비 부진의 여파에도 유통채널 중 홈쇼핑 채널이 특히나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은 특성상 유통 채널임과 동시에 광고의 역할을 하는 채널”이라며 “TV 시청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일시적으로 비대면 광고 채널로서 활용도가 높아졌지만, 엔데믹 이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브랜드들의 홈쇼핑 활용 니즈 감소가 소비 부진 외의 홈쇼핑 채널의 2023년 외형 감소 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홈쇼핑 사업의 수익성도 악화됐다”며 “고마진인 뷰티/의류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 축소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홈쇼핑의 별도 2분기 기준 순현금은 5349억원으로 전일 기존 시가총액 5196억원을 상회한다”며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3300억원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 현황이 부진하기는 하나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며 “더욱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홈쇼핑의 자산의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은 현재 현대퓨처넷을 지분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며 “퓨처넷 역시, 2분기 기준 8200억원 이상의 순현금을 보유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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