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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배당수익률 7% 이상…전기차 라인업도 확장”
“기아, 배당수익률 7% 이상…전기차 라인업도 확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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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익성이 mid-single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기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3분기 실적은 인건비/품질비 증가를 상회하는 믹스 개선과 재료비 하락 효과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의 수익성 향상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관련 효과가 4분기에도 이어지면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물량 증가율 둔화와 인센티브 상승은 아쉽지만, 주가수익비율(P/E) 3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통해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배당성향 25%를 감안할 때, 기대 배당수익률은 7% 이상”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방어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4년 한국/미국 전기차 공장의 완공과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EV9 미국/유럽 투입, EV3와 EV4의 신규 출시)이 주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아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라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3%, 4% 증가한 77만8000대, 75만7000대”라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유럽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2.4%p, 1.0%p) 상승했다”며 “하이브리드(HEV) 포함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14만9000대였고, 전기차(BEV/PHEV)만도 21% 늘어난 7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2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2조8600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에는 믹스 효과가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판매가격이 높은 북미 비중이 39.7%에서 42.8%로 상승했고, 차급 내 RV 비중이 66.5%에서 68.7%로 상승했다”며 “결과로 연결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년대비 8.4% 상승한 3560만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 성장과 재료비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77.1%로 개선됐다”며 “영업이익 증가에는 전년 동기의 일회성 품질비용(1조5400억원)이 제거된 것과 함께 물량증가(3950억원), 가격효과(2940억원), 믹스개선(4170억원), 재료비 감소(1940억원) 등이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면, 품질비용(-3910억원), 기타비용(-3680억원), 인센티브 증가(-640억원)는 부정적이었다”고 첨언했다.

그는 “기아는 3분기 SUV 비중이 68%대이고 4분기에는 70%에 근접하면서 믹스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또한, 차량의 디지털화로 인해 사양이 고도화되고, 트림 믹스(Trim 믹스)도 상향되면서 판매가격 상승의 효과가 발생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기차 전략과 관련해서는 미국 내 전기차 인센티브가 상승했지만, 계획보다는 적은 편이고 4분기에도 추세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재료비가 하락하면서 전기차의 수익성인 연초 3% 초반에서 3분기에는 한 자릿수 중반, 4분기에는 후반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내연기관차 수준의 수익성을 목표 중”이라며 “연말에 EV9를 미국/유럽에 투입하고, 내년 전기차 신차로는 EV3가 2분기 말, EV4가 4분기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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