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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3분기 인도시장에서의 쏘넷 노후화가 판매부진의 주 원인”
“기아, 3분기 인도시장에서의 쏘넷 노후화가 판매부진의 주 원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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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매출비중 북미 42.8%, 유럽 24.3%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기아에 대해 3분기 권역별 도매판매는 인도, 중국, 러시아, 아태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판매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3% 늘어난 2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72.9% 증가한 2조87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4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8100억원)에 부합했다”며 “국내시장에서는 8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로 RV 판매비중이 사상 최대인 60.2%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북미시장 매출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확대되며 연결매출의 42.8%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평균판매가격(ASP) 3560만원, 내수 ASP 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감요인에서 우호적 환효과는 760억원으로 직전 분기의 423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며 “반면 RV 판매비중이 68.7%까지 확대되며 믹스 개선 효과 4170억원이 영업이익에 우호적으로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난 26조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조71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4분기 판매 차질 및 인센티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직전 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원화가 급격히 강세전환되지 않는다면 감익의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HDP가 탑재되는 EV9 GT-Line 출시는 잠정 연기됐지만 EV9의 미국, 서유럽 출시가 4분기 중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GM, 포드 등 미국시장 BEV 주요 경쟁사들이 순수전기차(BEV) 신차출시 및 생산설비 투자 연기를 결정한 만큼, 매력적인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내연기관에서의 텔루라이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성장률 기준 전년 대비 현대차 +53.4%, 기아 +63.8%로 추정한다”며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아의 이익성장 모멘텀이 주가 변동성에 긍정적으로 반영돼 왔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기아는 BEV 판매촉진을 위해 딜러 인센티브가 집계되지 않는 Lease/Fleet 채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며 “더불어 최근 글로벌 BEV 수요 성장 조기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BEV 라인업 잔존가치 방어 리스크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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