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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펙수클루 등 신규 품목을 통한 실적 성장 전망”
“대웅제약, 펙수클루 등 신규 품목을 통한 실적 성장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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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 나보타의 출시 국가 확대가 업사이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대웅제약에 대해 3분기는 둔화된 탑라인에도 수익성은 유지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3406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29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39억원을 소폭 하회하고 추정치(매출액 340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21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품목(다이아벡스, 올메텍, 크레젯 등)의 매출 둔화에도 펙수클루를 비롯한 신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경 연구원은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1% 줄어든 292억원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특수가 종료되며 전년 대비 역성장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나보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 감소한 380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던 기타 국가향 매출 성장 속도가 소폭 둔화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탑라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무형자산 손상, 대손상각 등 연간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은 48.4%,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웅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늘어난 1조3574억원, 영업이익은 28.8% 증가한 1234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1조4195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132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P-CAB 제제는 빠른 작용 시간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펙수클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0.5% 증가한 552억원, 2024년 매출액은 59.1% 늘어난 87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대웅제약은 국내 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순조롭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5월 출시된 당뇨 신약 엔블로는 SGLT-2 저해제 제네릭 시장 경쟁 격화로 초기 침투는 펙수클루 대비 느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엔블로의 2023년 매출액은 46억원, 2024년 매출액은 182억원으로 기존 대비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나보타는 견조한 국내, 미국 시장 매출액에 더불어 기타 지역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나보타는 3분기 톡신 최초로 사각턱 적응증을 확보해 말레이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호주를 비롯해 유럽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불어 중국 규제기관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출시 국가 확대가 매출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등 신규 품목을 통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고, R&D 부분에서도 기술 이전, 수출 공급 계약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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