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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글로비스, 12척의 신조 용선에 대한 시설투자 단행”
“현대글로비스, 12척의 신조 용선에 대한 시설투자 단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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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약세는 아쉽지만, 핵심 부문의 성장동력은 여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2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반영하여 2023년, 2024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하향한다”라며 “해외 물류/벌크/중고차/기타유통 등 시황 사업들에서 예상보다 물량 및 운임 하락폭이 큰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이러한 사이클의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글로비스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핵심 성장동력들, 즉 PCTC 및 반조립제품(CKD) 부문에서 선대 증가와 지역 확대 등으로 기업가치는 지속 상승할 수 있다”며 “현재 주가는 12MF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고, 기대배당수익률은 3.5%”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6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384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류/해운/유통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9%, 17%, 8% 감소했다”며 “물류에서는 완성차 내수 물량의 호조로 국내 물류가 전년대비 9% 증가한 반면, 운임 시황의 하향으로 해상/항공운송 매출이 감소한 해외 물류는 13%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운에서는 벌크해상운송이 시황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26% 감소했고, 완성차해상운송(PCTC)도 주요 수입항 체선 및 선복 부족, 고운임 스팟 물량의 감소 등으로 13% 감소했다”며 “유통 중 CKD 매출액은 환율 하락으로 전년대비 3% 감소했고, 중고차 경매/기타유통도 시황 약세로 12%, 31%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시황 사업이 몇 분기째 하락 사이클 속에 있는 가운데, PCTC 및 CKD도 높은 기저와 Spot 물량의 이탈로 단기 하락으로 전환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7%p 하락한 6.1%를 기록했는데, 물류/해운/유통 부문이 각각 전년대비 +2.1%p, -4.0%p, -1.6%p, 전분기 대비 –1.2%p, -2.0%p, +1.0%p 변동한 8.5%, /5.0%, 4.7%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상운송의 원가 상승과 운임 조정에 따른 1~2분기 소급분이 3분기 합산 반영된 영향으로 해운 부문의 이익률 하락이 컸다”며 “영업외적으로는 외환손실 등으로 기타손실이 211억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PCTC)부문에서 수입항 체선과 가용 선복 부족에 따른 용선료 상승 등으로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 발생했는데, 4분기 이후 운임 인상과 믹스 개선, 그리고 단기 용선으로 우선 대응하고 올해 말 1척과 내년 8척의 신규 용선을 통해 선복 부족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또한, 금일 시설투자 공시를 통해 12척의 신조 용선을 확보했는데, 2026년부터 도입되면서 추가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선대 증가는 기존 현대차/기아의 수출 물량 증가와 글로벌 신차용타이어(OE) 물량의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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