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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6:3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4분기는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수익성 악화 예상”
“LG에너지솔루션, 4분기는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수익성 악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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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7312억원, 시장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영업이익 615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북미 공장 출하량이 증가하며 AMPC 효과 2155억원(약 4.7GWh)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3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6751억원)를 상회했다”며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한 평균판매각격(ASP) 하락 및 유럽향 중대형 전지 부문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못 미치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소형 원통형 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공장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판매량 감소가 나타났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전력망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이 4분기로 이연되며 매출이 감소했다”며 “수익성의 경우 중대형 전지의 북미 공장 출하량이 증가하며 AMPC 효과 2155억원(약 4.7GWh)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고,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과 북미 생산설비의 생산성 향상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61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AMPC 효과 예상치 2832억원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의 경우 중대형 및 소형 전지는 전분기비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ESS 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배터리 ASP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폴란드 공장 가동률 조정 및 소형 전지 고객사의 재고조정도 예상되어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의 경우 북미 GM Ultium 플랫폼 탑재 모델의 초도 물량 준비를 위한 출하량 증가로, AMPC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 원재료의 부정적 래깅효과,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의 관심은 전방 고객사의 속도조절 시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되어 있는데, 올해까지는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주요 고객사 관련 얼티엄셀즈 2기까지는 예정대로 가동될 것이나, 3기의 경우 전방 수요에 따라 가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다각화된 고객사 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EV 세그먼트(Premium/Volume/Entry)에 대응할 계획이며, 바인딩 계약과 JV를 기반으로 납품하는 만큼 경쟁사 대비 출하량 감소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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