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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위아, 전동화 전환 우려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엔진사업부 체질”
“현대위아, 전동화 전환 우려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엔진사업부 체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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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 시스템 및 RnA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현대위아에 대해 본업인 자동차 업황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방 산업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럿 겹쳤다”라며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 누적된 대기물량의 감소, 노조의 파업 등이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캡티브 고객인 현대차/기아의 7~8월 판매 추이를 보면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가 확인된다”며 “글로벌 도매 판매 기준 현대차 68만대, 기아 52만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본업인 자동차부품 사업도 견조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683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집중된 사업이 있다”며 “현대위아의 엔진 사업부”라고 언급했다.

그는 “캡티브 고객사향 중소형 엔진(감마, 카파)을 주력으로 사실상 국내 유일한 엔진을 제조하는 부품사”라며 “5년 전까지는 현대위아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았으나 예상보다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사양 산업으로 급락해버린 케이스”라고 말했다.

그는 “우려와 달리 엔진 사업의 성과는 나쁘지 않다. 물론 중국 가동률 부진의 영향은 여전하나 최악의 국면을 지나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며 “단순히 최근에 전기차 판매가 둔화됐기 때문이 아닌 구조적 요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차종은 대부분 C~D 세그먼트에 해당한다”며 “전환 과정에서 C~D 세그먼트 차종의 주력 엔진인 세타/누엔진의 감소가 먼저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중소형 엔진의 수요에 타격이 적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소형 엔진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종에 사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엔진 사업에 대한 우려가 과했다고 하더라도 주가에 더욱 중요한 포인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라며 “전동화용 열관리 시스템 확대와 RnA(로봇&자동화) 사업부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E-GMP의 성공적으로 양산에 이어 곧 차세대 eM/eS 플랫폼으로 진화가 계획되어 있다”며 “진행 과정에서 동사의 열관리 시스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RnA 사업도 싱가포르 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수주가 늘었다”라며 “향후에는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에서 확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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