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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직원이 행복한 회사’ 롯데홈쇼핑, 같이 보고·즐기고·나누는 소통 문화
‘직원이 행복한 회사’ 롯데홈쇼핑, 같이 보고·즐기고·나누는 소통 문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0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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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부터 사장까지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
온라인 교육, 도서 구매, 주택자금대출 지원 등 동기부여 강화
롯데홈쇼핑은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을 위한 시너지데이’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롯데홈쇼핑(김재겸 대표)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고 문화, 일하는 방식, 교육 제도 등을 개선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새로운 핵심가치 ‘씨드(SEED)’를 발표했다. ‘씨드’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상호 존중,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동기 부여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직급·직무 간 벽을 허물다. 서로의 다양성 배워가는 ‘상호존중 워크샵’

지난달 27일 롯데홈쇼핑은 평균 경력 9년차 MD와 1년 미만의 신입 MD가 직무에 대해 묻고 답하는 다대다(多對多)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모집 정원의 2배 이상이 몰릴 정도로 신입 MD들의 관심이 높았다. 6월부터 진행 중인 직무·직급 간 다양성을 인정하고 협업 의식 고취를 위한 ‘상호존중 워크숍’의 일환이다. 이날 롯데홈쇼핑 본사 교육장에는 경력 총합 37년의 MD 4명과 1년 미만의 신입 MD 10여 명이 참석해 평소 궁금했던 업무 노하우에서부터 회사생활, 개인적인 부분까지 1시간 30분간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다. 멘토링에 참석한 1년차 신입 MD는 “평소에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물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며 “업무는 물론 개인적인 부분까지 공유하며 선배 MD들을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서 6월에는 조직간 소통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여 게임 형식으로 과제를 진행하는 ‘직무간 상호존중 워크숍’이 진행됐다. 오프라인에서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협력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구매’ ‘제작’ 등 3개 파트로 나눠 최대한 높은 성과를 얻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타 부서 사람들과 협업도 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무, 직급, 팀 등의 경계를 허물고 직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상호존중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전 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는 조직문화 행사 ‘시너지데이’가 진행됐다. 영화 상영 전 김재겸 대표가 직접 추첨을 통해 직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일 생일자를 축하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은 동료에게 쿠키(포인트)를 지급하는 동료 칭찬 프로그램 ‘벨리굿(BellyGood)’, 수평문화 확산을 위한 ‘통일호칭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임직원 동기부여 강화, 심리상담 도입하고 교육 혜택 

롯데홈쇼핑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 조성을 목표로 ‘복지’ ‘워라밸’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모바일 심리 상담 서비스 ‘트로스트(Trost)’를 도입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 상담사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심신 안정을 위한 사운드 테라피, 명상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봇을 통해 감정 스캐너, 일기장 분석 등 심리 상태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집 인원보다 2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리는 등 MZ세대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어학, 취미, 커리어 등 자기계발을 원하는 젊은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연간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온라인 어학 수강 시 사용처 제한을 폐지해 플랫폼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사내 도서 구매 지원 프로그램 ‘북드림(Book Dream)’도 호평 받고 있다. 개인별로 분기당 10만 포인트를 제공해 적어도 한 달에 3권까지 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팀 도서 구매비(분기별 20만 포인트)도 지원한다. 교육 제도를 비롯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상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고금리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주택자금대출 지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확대하고, 상환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렸다. 기존 롯데홈쇼핑 앱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복지 포인트도 사용처를 확대해 ‘복지카드’ 형식으로 발급했다. 이 외에도 ▲남직원 난·불임 시술 최대 100만 원 지원 ▲임금피크제도 적용 연령 연장 등 신규 복지 정책을 신설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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