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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당분간 1만~1만1000원 수준에서 주가 등락 전망”
“LG유플러스, 당분간 1만~1만1000원 수준에서 주가 등락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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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결 영업이익 2880억원으로 내용상 부진, 연간 이익 성장 낙관 못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루한 박스권 주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추천 사유는 불안한 실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2023년 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은 높지 않고, 주가수익비율(PER), 기대배당수익률로 보면 주가 바닥권”이라며 “최근 규제 상황에 대한 주가 반영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에선 하방 경직성 확보가 예상되는 반면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낮다는 판단”이라며 “중간 배당이 주당 250원으로 동결됨에 따라 2023년 주당배당금(DPS) 성장 기대감이 저하됨과 동시에 올해 이익 성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당분간 지배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LG유플러스 DPS를 650~700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3조4293억원,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2880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2796원)를 상회하고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성장하는 외견상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며 “하지만 내용상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회성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대비 연결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명퇴금 제외 시 2022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934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 시 그렇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적 부진 사유는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전년대비 2% 증가로 3사 중에선 가장 양호했지만 성장률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기업 인프라 매출이 1% 성장에 그쳤으며,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2%로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고 감가상각비가 3%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 전략상 LG유플러스는 10% 수준의 짧은 수익률을 기대한 단기 박스권 트레이딩으로 국한하고 1만1000원 이상에선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을 권한다”며 “일회성손익을 제거하고 비교할 시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 증가에 그친 데다가 2022년 하반기 기저가 너무 높은 관계로 2023년 의미 있는 영업이익 증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간 배당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데다가 올해 이익 증가 폭이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배당성향 상향 조정이 없다면 DPS 증가가 쉽지 않아 보이며,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규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가 2024년 이익 감소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Multiple 할증, 기대배당수익률 하향 조정 양상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5G 순증 가입자 감소와 더불어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률 둔화가 뚜렷하고 더 이상 추가적인 영업비용 감축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장기적인 이익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당장 올해 이익 성장을 확산하기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LG유플러스 주가는 분명 저점 부근이지만 상승 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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