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R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넷마블 신작 첫 타자 '신의 탑' 흥행몰이...실적 반등 모멘텀 되나
넷마블 신작 첫 타자 '신의 탑' 흥행몰이...실적 반등 모멘텀 되나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7.3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초반 흥행몰이로 성공 예감
부진하던 주가도 상승세...응행세 유지 운영능력 강화 중요
넷마블이 신작 대공세의 첫 타자로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넷마블>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넷마블이 신작 대공세의 첫 타자로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출시를 앞두고 홍보에 공을 들이던 넷마블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신의 탑은 출시 16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다. 출시 후 약 5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10위 내, 인기순위 2위를 수성하고 있다.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곤두박질치던 넷마블의 주가도 상승세다. 4만4000원대에 머물던 넷마블 주가는 신의 탑 출시를 기점으로 상승해 현재는 4만9000원대를 기록 중이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의 올해 평균 하루 매출은 2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의 탑 흥행을 기점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넷마블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맸다. 7만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도 4만원대 초중반을 헤매며 반토막 난 상태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이 부진한 성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내내 블록체인 게임 ‘모두의 마블 2: 메타월드’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신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의 탑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것은 넷마블에 있어 게임 흥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작품이 넷마블의 신작 대행진에 있어 첫 게임이라는 점도 넷마블의 미래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에 이어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등 대형 신작을 연달아 출시한다.

신의 탑이 흥행세를 이어간다면 넷마블은 이를 기반으로 이후 나올 게임도 흥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신의 탑에서 흥행 공식을 찾아낸다면, 차기작들에도 이를 적용시킬 수 있다”며 “이후 나올 신작이 흥행한다면 넷마블이 이전의 위상을 되찾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넷마블>

넷마블, 초반 흥행세 잇기 위해선 운영에 공들여야

일각에서는 넷마블이 이같은 호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게임의 운영적인 측면을 신경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해에도 넷마블은 부진 극복을 위해 공격적으로 신작을 출시했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오픈 효과로 유저들을 끌어 모았으나 수준 이하의 운영과 맹독성 BM 등이 혹평받으며 유저들을 오래 붙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의 탑에서도 이 같은 고질병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초반 흥행이 무색해지고 앞선 게임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넷마블은 전작들에서의 운영 실책으로 인해 유저들의 신용도가 낮은 편이다. 운영 강화를 통한 신뢰 회복이 장기적인 흥행을 위한 필수 과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은 출시 전의 홍보를 바탕으로 초반에 폭발적으로 유저들을 끌어모은 뒤, 점차 유저 수가 감소하는 흐름이 일반적”이라며 “이같은 감소세를 얼마나 완만하게 줄이고 충성 유저들을 많이 확보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며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피드백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