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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스티팜, 하반기 특히 4분기 실적 양호 전망…다수 1상 결과 발표”
“에스티팜, 하반기 특히 4분기 실적 양호 전망…다수 1상 결과 발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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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비중 감소로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에스티팜에 대해 고마진의 올리고와 mRNA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며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578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1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602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하회했다”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늘어난 29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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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민 연구원은 “mRNA 사업부 역시 2분기 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35억원, 1분기 70억원 대비 줄었다”라며 “영업이익 부진은 이번 분기에 고마진의 올리고와 mRNA 매출 비중이 50.5%로 전분기 65.9%와 전년 동분기 59.8% 대비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의 영업이익 또한 -10억원 감소했는데, 공용설비 사용 수수료 23억원이 유입되면서 상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공급은 하반기, 특히 4분기에 쏠려 있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스티팜의 R&D 파이프라인의 경우, 오는 7/31~8/4일 국제 레토르바이러스 학회에서 STP0404(Pirmitegravir, 2a상)의 1상 구두 발표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형암 치료제 STP1002는 3월에 코호트7 환자 투약 완료되어 연내 미국 1상 결과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mRNA 코로나 백신 1상이 10월내로 중간결과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며 “ 이는 첫 mRNA 임상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2올리고동 준공 비용에 약 1000억원 소요되는 데에 에스티팜의 현금 보유량은 약 670억원으로 추후 자금조달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제2올리고동 준공에는 약 7층 높이로 자동화 설비 및 대형, 중형, 소형 라인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희귀질환에 머물던 RNAi 치료제 영역을 만성질환으로 확대시킨 콜레스테롤 저하제 렉비오(Leqvio)의 출시 후 매출이 부진하자 관련 밸류체인(Value Chain)인 에스티팜의 주가 또한 2021년 말 최고점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며 “다만, 2분기 렉비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한 7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노바티스는 siRNA 플랫폼을 보유한 DTx 파마를 1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고, 로슈는 1년에 2회 투약하는 고혈압 RNAi 치료제 질레베시란을 최대 28억달러에 기술 도입하며 빅파마의 RNAi 분야 성장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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