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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품질비용 제외 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mid-single”
“기아, 품질비용 제외 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mid-single”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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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현대차에 이어 분기 영업이익 3조 클럽 가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기아에 대해 추후 시장과 소통할 것으로 공식 언급됐던 사항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1% 늘어난 2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9.8% 증가한 3조12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5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40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국내공장의 스포티지, 카니발에 더불어 해외에서는 KaSK 스포티지, KIN 카렌스 등이 증산에 가세하면서 기아 역시 현대차에 이어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최초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특히 미국에서는 6월 24일부터 KaGA 하계휴가 셧다운이 있었으나 추가적인 교대근무로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했으며, Fleet 판매를 중심으로 볼륨이 성장했다”며 “반면 분기평균 인센티브는 1081달러를 기록하며 산업평균 인센티브 인상률을 상회하는 인상 흐름을 보였다”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수익성 성장 모멘텀이 기아의 연중 주가 우상향을 견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의 높은 실적 기저에 따른 부담이 작용하기 시작할 전망”이라며 “특히 3분기에 발생했던 품질비용 약 1조5400억원에 따른 착시현상을 제거한다면 실질적인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추정치 기준 mid-single 수준으로 축소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초부터 이어져왔던 경쟁사들의 생산차질과 초과수요의 수혜로 지속된 기아의 수익성 고성장이 임계점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지금까지 공격적으로 제시해 온 중장기 전동화 전략의 실현 가능성에 신뢰를 더하는 작업이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즉 2세대 순수전기차(BEV) 전용 플랫폼과 HMGMA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성 성장 모멘텀 희석이 예상되는 구간이 시작된 만큼, 주요 경쟁사 대비 Multiple Premium이 형성될 구체적 근거가 제시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추정치 기준 기아의 12M Fwd 주가수익비율(P/E)은 현재 4.1x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형성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4.1x라는 결과치보다는 2022년 하반기부터 약 1년 간 Multiple이 축소되면서 주가가 상승해 온 과정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추정치 기준 현대차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4.8x와 비교했을 때 그 괴리가 다소 좁혀져 있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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