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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GC이테크건설, 안정성과 성장성 겸비… 사업구조가 부각되는 지금이 재평가 적기”
“SGC이테크건설, 안정성과 성장성 겸비… 사업구조가 부각되는 지금이 재평가 적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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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의 확장성 + 토건부문 역량 강화 → 사업 영역과 규모 레벨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8일 SGC이테크건설에 대해 지금 빛이 나는 사업구조라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GC이테크건설은 종합 시공능력평가순위 39위의 중견 건설업체”라며 “중견건설사로는 드물게 플랜트 EPC(설계-구매-시공 일괄 수행)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산업설비(플랜트) 부문만 평가할 경우 시공순위는 15위에 해당한다”며 “OCI 그룹 계열사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석유화학, 제약/바이오 등과 관련된 플랜트 건설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LCD/반도체 공장과 물류센터 등으로 플랜트 사업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플랜트 EPC는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동을 중심으로 해외지역에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며 “이처럼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플랜트 비즈니스를 제대로 영위하는 중견건설사는 SGC이테크건설이 거의 독보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GC이테크건설은 중소형 규모의 해외 플랜트 공사를 많이 수행했다”며 “특히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사빅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에서 화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금년 상반기에는 베트남에서 3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수주해 플랜트부문의 사업 영역을 한단계 레벨업시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은 지식산업센터와 주택 등 토건사업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플랜트부문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토건은 수익성을 따져가며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플랜트와 토건의 사업비중은 대략 7:3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구조”라며 “재무구조도 매우 양호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차입이 거의 없는 상태로 현금만 1000억원이 넘는다”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데다 최근 이슈인 유동성도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장 건설사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사업구조가 부각되는 지금이 재평가 받기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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