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양호‧조원태 진에어 무단결재, 손해배상 책임 져야"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자회사 진에어 내부문건에 무단결재를 통해 경영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상법상 ‘사실상이사’에 해당돼 등기이사와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경영에 사실상 참여한 이들이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손해배상이나 배임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18일 국토교통부는 조 회장과 조 사장이 진에어 내 공식 업무권한이나 직책이 없음에도, 내부문서 75건을 결재한 사실을 확인해 관계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에 통보했다.국토부 FOCUS | 강민경 | 2018-05-23 15: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