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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먹는 물 수질기준 초과”…LG전자 ‘빌트인 듀얼 정수기’ 자발적 리콜
“먹는 물 수질기준 초과”…LG전자 ‘빌트인 듀얼 정수기’ 자발적 리콜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03.0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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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대 중 33대서 탁한 온수 나와…“음용 따른 건강영향 발현 확률 낮아”
문자메시지·전화로 ‘사용 중지’ 권고…렌털 고객도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 가능
LG전자
빌트인 듀얼 정수기.<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빌트인 듀얼 정수기 중 온수 기능이 있는 1개 모델(모델명: WU900AS)에 대해 자발적 교체(리콜)를 진행한다. 리콜 대상은 해당 모델 가운데 2021년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생산해서 판매·설치된 제품이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해당 제품 1만300대 중 33대에서 온수 급수 밸브의 부식으로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탁한 온수가 나오는 사실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우선적으로 해당 제품 사용 고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싱크대 하단 정수기 본체 또는 부품을 교체할 방침이다.

렌털 고객에게는 사용한 기간의 렌털료를 환불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위약금 없는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입 고객에게도 사용한 기간 렌털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원할 경우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교체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생수 구입비용을 지급한다.

LG전자는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인 자체 물과학연구소와 제3의 검사기관을 통해 해당 탁수를 분석했고, 크롬과 철 등 2개 성분 함유량과 탁도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경대 위해성평가연구소에 탁수 위해성 분석을 의뢰했고, 음용에 따른 건강 영향 발현 확률이 매우 낮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리고 조속히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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