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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원시, 주민 반대에도 HDC현대산업개발 오피스텔 더 짓게 해준다
수원시, 주민 반대에도 HDC현대산업개발 오피스텔 더 짓게 해준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6.18 16:11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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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내용 고시
권선지구 주민 60% ‘변경 반대’ 서명부 수원시에 전달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수원 권선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수원시>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수원시가 권선지구 주민들의 반대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오피스텔 등을 더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지구 내 상업복합용지 D1과 판매시설용지 F1·F2에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포함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지을 수 있도록 권선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내용을 고시했다.

변경 고시에 따르면 의료시설 및 운동‧관광숙박시설도 이용될 부지에 용적률 800% 이하 건물로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공동주택과 주거용 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 오피스텔 및 오피스텔과 그 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은 각 500% 이하다.

앞서 3일 권선지구 주민들은 권선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에 반대하는 서명부를 작성해 수원시에 전달한 바 있다. 서명부 참여인원은 총 1만3082명으로 권선지구 2만2000명 주민 중 60% 이상이 반대한 셈이다.

18일 수원시 권선지구 지구단위 변경 계획이 고시됐다. <수원시>

이날 오후 수원시는 권선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개발하겠다는 우편물을 보냈다. 최근 염태영 수원시장의 대권 도전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공직선거법 제86조 5항에 의거’한 우편물이 발송돼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고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저희는 사업했을 때와 사업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주민 의견을 전체적으로 검토해 사업하는 게 해당 지역에 훨씬 더 이득이 되는 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개발 사업이라든지 유휴 부지 개발 등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8일 수원시가 권선지구 ‘공직선거법 제86조 5항’에 의거해 보낸 우편물. <독자 제공>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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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2021-06-18 16:58:59
주민 60퍼가 반대한다는데 이걸 밀어붙이다니!
여기가 휴먼시티 수원 맞나요?
설마 3선되면서 주민들 의견 막 무시하는 건 아니죠?

짬짜미 2021-06-18 16:53:38
수원시는 주민의 의견을 묵살하는 행정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약속을 어긴 특정 업체에 유리한 행정 진행을 비판한다. 주민보다 업체가 우선 시 되는 정책을 규탄한다. 수원시가 원하는 소수의 주민 의견만 수용하는 행태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주민 간담회에서 혐오시설 들어서게 해드린다는 협박성 언급한 수원시인데 간담회가 무슨 소용이냐? R1 부지를 공군과 잘 협의 한다고 한 사항에 주민은 또 빠져있는 현실에 무슨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대단지 주민들은 유권자의 소중한 표로 심판 하겠다. 1가구가 1표라는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정체 모를 특정 단체와 커넥션 의혹은 없는지 궁금하다. 이 사안 끝까지 지켜 보겠다.

모지 2021-06-18 16:49:41
현.산이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고 있고 주민들과 사기분양 소송까지 있는데 그런 건설사 손을 들어주는 수.원시도 한번 철저하게 파보자

맑은하늘 2021-06-18 16:48:14
되도않는 소리 열나게도 씨부리는 수원
입주민들 의견 반영해서 원안대로 하든
아님 싹다 없던 일로 끝내버려라!!!

아웃 2021-06-18 17:26:30
주민의견 무시하는 수원시 시장이 대권주자? 이제 전국민의견 무시하려고? 그냥 우물에서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