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업시민 포럼] 신한금융 “ESG 경영, 측정 안 하면 관리 못해”
[2021 기업시민 포럼] 신한금융 “ESG 경영, 측정 안 하면 관리 못해”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6.16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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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신한금융지주 ESG기획팀 부장, 인사이트코리아 주최 ‘기업시민, ESG에 빠지다’ 포럼서 사례 발표
황소영 신한금융지주 ESG기획팀 부장이 16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업시민, ESG에 빠지다’ 포럼에 사례 발표자로 나와 제로 카본 드라이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사이트코리아>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황소영 신한금융지주 ESG기획팀 부장은 “ESG 경영 수준을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소영 부장은 16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업시민, ESG에 빠지다’ 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며 ESG 경영 목표와 실행의 구체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기업시민으로 초정된 신한금융지주의 사례 발표자로 나선 황 부장은 “신한금융은 빈번하게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다른 기업보다 이른 시기에 ESG 이슈를 청취할 수 있었다”며 “이에 ESG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파이낸스 포 임팩트(Finance for Impact)라는 ESG 원칙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ESG 전략 수립을 위해 중요 요소를 확인하는 중대성 평가를 진행해 10개의 ESG 요소를 발굴한 결과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캠페인인 ‘제로 카본 드라이드(Zero Carbon Drive)’ ▲혁신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트리플케이(Triple-K)’ ▲사회공헌사업인 홉투게더(Hope Together SFG) ▲여성 리더 육성 등 사회 다양성 추구 ▲금융 소비자 보호 등 5개로 임팩트 과제를 설정할 수 있었다.

황 부장은 5개 임팩트 과제 중에 대표 사례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언급하며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SBTi 방법론에 근거해 그룹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향후 어떻게 줄일지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세웠다”며 “신한은행의 경우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발간해 적도원칙 이행여부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을 자회사 경영 사례로 들기도 했다. 황 부장은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투자 대상 기업에 ESG 목표에 대한 서한을 보내면서 반응이 어떨지 우려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101개 기업이 이에 대한 회신을 줬다”며 “당시 회신하지 못한 기업들도 최근에 답을 마련해 회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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