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화생명은 그룹 금융 계열사(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으로, 라이프플러스는 자사의 금융 가치를 심볼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이벤트 등 능동적인 삶의 모습으로 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1953년부터 시행해온 디자인 어워드로 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이번 수상으로 라이프플러스는 지난해 7월 Red Dot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는 2017년 론칭 후 전통적인 금융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금융·신체·정신·영감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