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부회장 병상 지켜..."탈수 증세로 혈중 나트륨 수치 상승"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지난 26일 재입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7월 같은 병원에 입원한 이후 4개월 만의 재입원 소식이 알려지며 위독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건강 체크를 위한 조치라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현재 신격호 명예회장의 병상은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주치의가 탈수 증세로 인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올라가있는 상태인 정도로 진단했기 때문에 며칠간의 치료 후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아버지의 곁을 지키며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상 97세인 신 명예회장은 실제로는 1921년생으로 지난달 31일 백수(99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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