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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수출입은행, 우즈백 GLT 사업에 6억 달러 제공키로
수출입은행, 우즈백 GLT 사업에 6억 달러 제공키로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12.1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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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이 수주한 하루 3만8000배럴 정제 GTL 설비 건설 프로젝트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액화정제(GTL) 사업에 총 6억 달러(대출 5억 달러, 보증 1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 ‘UNG’)가 타슈켄트 남서쪽 약 400km 떨어진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인근에 하루 3만8000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춘 천연가스액화정제(GTL)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설계 및 기자재 구매를 담당하고 있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신시장 동반진출 효과가 크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이엠하이템 등 33개 기업이 설계를 수행했고, 웰크론강원·휴비스워터 등 94개 기업이 기자재 제작·납품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자재 조달 비중이 70%대에 이른다. 중동 지역 플랜트 사업의 경우, 국내 기자재 조달 비중은 통상 30% 안팎이다.

수은은 대외채무보증 제공을 통해 개도국 사업 리스크를 대신 부담하며 국내 시중은행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은 우리 정부의 지원과 수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주도적 금융 협상이 시너지를 창출해 일궈낸 성과”라며 “한-우즈벡 간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돼 향후 우즈벡의 후속 대규모 석유·가스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즈벡 정부는 이번 사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달러화 환전 등을 보장하는 대통령령을 공표하고, 대주단에 지급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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