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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5 19:18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단기 정제마진 조정 구간…5~6월부터 개선 예상”
“S-Oil, 단기 정제마진 조정 구간…5~6월부터 개선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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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342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S-Oil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11.9% 줄어든 4541억원으로 컨센서스(4965억원)에 부합했다”라며 “전사 유가 관련 재고평가이익이 약 200억원에 그쳐 실적 개선은 대부분 마진 개선에 의한 효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정유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다”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2504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는데, 이는 전분기에 발생한 재고관련 손실(-1520억원)이 제거되고,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석유화학은 벤젠 마진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2% 늘어난 480억원을 기록했다”며 “반면, 윤활기유는 원료가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와 비수기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15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줄어든 3429억원을 예상한다”라며 “전사에 걸쳐 우호적인 환율 흐름이 기대되나, 최근 정제마진 조정이 아쉽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8% 줄어든 1051억원을 추정한다”며 “현재의 유가가 분기 말까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을 약 900억원 가량 반영했고, 최근 정제마진 조정에 따라 마진을 통한 이익 창출은 소폭을 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석유화학은 환율 효과와 벤젠 강세로, 윤활기유는 유가에 후행한 판매가격 상향조정과 성수기 진입 등에 근거해 전분기 대비 개선을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기적으로 정제마진 조정이 아쉬우나, 여전히 중기적 관점에서 정제마진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라며 “유가 강세 가능성 또한 상존해 에너지 가격 상승 리스크 헷지 측면에서 S-Oil에 대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조정을 통해 이미 단기 정제마진 조정과 2분기 감익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단기적으로 정제마진이 조정받고 있는 것은 유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 중국 석유제품 순수출 확대,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신규 정제설비 가동, 물류 이슈에 따른 유럽향 수출 차질, 온화한 겨울 등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중국의 완만한 경기 개선 등을 감안하면 단기 물량 충격은 완화되고 5~6월부터는 정제마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샤힌 프로젝트 이후 상대적 원가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이익 레벨이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압도적인 샤힌 프로젝트의 상대적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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