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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5:1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단기간 투심 악화 우려는 있지만 이익 체력 회복은 필연적”
“한국금융지주, 단기간 투심 악화 우려는 있지만 이익 체력 회복은 필연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7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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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양호한 실적 예상, 우려 해소는 아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21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규모 대체투자 관련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과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금리 인하 예상 시기가 지연되고 있고 최근 PF(파이낸싱 프로젝트) 정상화 방안이 적극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가장 큰 리스크인 대체투자 관련 손실 가능성을 완전히 해소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2분기 예상 부담 비용 및 3분기 시장 상황 등 향후의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 줄어든 21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2311억원을 약 9%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대체투자 관련 비용이 축소되기는 하겠지만 계열사들에 따라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중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처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손익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IB 부문은 대체투자 관련 손익 감소를 기업금융 및 인수금융 등을 통해 상쇄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은 전년동기 분배금 수취에 따른 수익 외에도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높은 기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증권업 업황 부진과 함께 주가는 오랜 기간 조정을 받은 상황이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은 0.3배대 후반으로 전년 비용 반영에도 8% 후반대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대체투자 관련 우려가 상당부분 완화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실적을 통해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대체투자 관련 일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자본 및 이익 체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업황이 개선된다면 실적 및 주가 회복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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