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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주항공,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부채환산손실 증가 예상”
“제주항공,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부채환산손실 증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6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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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및 환율, 그리고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관련 불확실성 해소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제주항공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 10%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정비충당부채 환산 손실 증가로 직전 추정 대비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2분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지만, 하반기 환율 하락 시 관련 비용은 환입 가능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제주항공의 국제선 공급좌석수는 전년 동기대비 36.5% 늘어난 248만석, 수송인원은 33.1% 상승한 222만명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 신 기종 도입으로 공급 능력이 늘어난 점과 연료 효율성 등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인수와 관련한 실사 진행 중인데, 인수 금액과 자금 조달 비용 등에 따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주가 저평가 상황이나 불확실성(2분기 Macro와 화물인수관련) 해소된 이후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7% 증가한 5296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7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 10% 상회할 전망”이라며 “1분기 제주항공의 국제선 여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4% 증가한 4162억원, 유효 좌석 킬로미터(ASK)는 36.5% 늘어난 56억6000만㎞, 국제선수송(RPK)은 33% 상승한 49억9000만㎞, 국제여객 운임(Yield) 1.2% 줄어든 83.5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사인 진에어 대비 이익 개선 폭과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제주항공은 외화로 결재하는 정비비에 대한 정비부채환산손실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환율 하락 시에는 환입 가능한 부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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