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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국내 그로서리 1번지를 향한 목표는 순조롭게 이어지는 중”
“롯데쇼핑, 국내 그로서리 1번지를 향한 목표는 순조롭게 이어지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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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의 양호한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3조5200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15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14%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할인점과 슈퍼 소싱통합 효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감익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3.5%로 경쟁업체 대비 다소 낮았고,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33% 감소할 것”이라며 “그로서리(할인점+슈퍼)는 기존점 성장률이 양호하고 소싱통합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커머스는 거래액이 5% 줄었지만 영업적자도 줄었다”라며 “자회사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조조정, 판관비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더욱 굳건해지는 환경에서 할인점과 슈퍼 소싱통합에 따른 GPM 개선세가 눈부시다”라며 “현재 계획 대비 약 50% 진행됐는데, 상품코드 통합, 발주시스템 개발, 벤더 통합, 물류 통합 작업까지 고려하면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잠식이 화두가 되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재차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역설적으로 중국 업체들은 신선식품에 대한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약한데, 이는 롯데쇼핑이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카테고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그로서리 특화 점포를 통해 이커머스에서는 충족시키지 못하는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본업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며 “백화점은 8대 핵심점포를 축으로 전략적 리뉴얼 효과가 나타나고, 할인점과 슈퍼는 소싱통합에 따른 비효율 제거 및 원가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커머스는 수익성 위주로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버티컬 커머스 확대와 오카도 CFC 오픈(2025년 12월)을 통해 차별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한 관건은 양호한 본업의 지속 가능성과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그리고 Book Value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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