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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국내 주요 사업 외 자회사 해외 사업도 실적 개선”
“롯데쇼핑, 국내 주요 사업 외 자회사 해외 사업도 실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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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되는 펀더멘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롯데쇼핑에 대해 양호한 영업실적에도 백화점의 수익성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5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5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39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백화점과 할인점의 1분기 기존점성장률이 각각 전년대비 +3.5%, +5% 증가로 영업실적은 견조했던 것으로 보이나, 백화점의 일회성 비용 집행 영향에 따라 국내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 감소한 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국내 그로서리 부문은 식품물가 상승에 따른 견조한 성장과 통합소싱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3% 늘어난 4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하이마트, 홈쇼핑, 컬처웍스 등 자회사는 점진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백화점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수익성 부진이 아쉬우나 그로서리 부문 실적 개선이 이를 방어했으며, 자회사의 효율화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도 견조한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은 앵겔지수 하락에 따른 소비여력 개선 현실화 시, 매출 성장의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경우, Mass 고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롯데쇼핑의 백화점 수혜 강도가 경쟁사보다 강할 수 있다”며 “그로서리 부문의 실적 강세는 MD통합 작업이 지속되는 올해까지는 자명할 것이며, 베트남 백화점 조기 손익분기점(BEP) 전환, 자회사 효율화 등 역시 롯데쇼핑의 펀더멘털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정성 확보 노력도 긍정적”이라며 “롯데쇼핑은 올해 3000~4000억원 수준의 유휴자산 매각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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