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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견조한 이익 흐름과 낮은 밸류에이션…양호한 주주환원”
“기아, 견조한 이익 흐름과 낮은 밸류에이션…양호한 주주환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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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및 2030년 목표 유지. EV 시장 변화 대응. HEV 강화 목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기아에 대해 기존 투자 매력이 유지된 가운데, 중장기 전략의 선명성이 제고됐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둔화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1월 발표했던 2024년 사업계획 가이던스(도매 320만대, 소매 314만대)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2조원을 재확인했고, 영업이익 증가는 환율과 인센티브 증가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판매 증가와 믹스/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재료비 효과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전년 인베스터데이(CID)에서 제시되었던 2030년 도매판매 430만대, 이중 전기차 160만대 및 PBV 25만대가 유지됐고, 중장기 수익성 목표로 10% 이상을 제시했는데 전기차 원가 경쟁 우위, 내연기관엔진(ICE) 및 하이브리드차(HEV)의 구조적 고수익성 유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의 핵심 사업화 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전망을 하향한 가운데 기아의 전기차 판매 목표는 2027년 114만7000만대(신규), 2030년 160만대(유지)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2027년까지 전기차 차종은 15종을 유지했지만, 기존 대형 전기차 차종 2개를 제외하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기차 2종으로 대체했다”며 “2024년에는 하반기에 EV3와 EV4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터리 조달 계획은 소폭 하향한 2027년 96GWh(신규), 2030년 139GWh(기존 계획대비 –4GWh)로 제시됐다”며 “전기차 원가 절감 목표로 PE 원가 절감과 배터리 다각화, 차세대 전기차(EV) 플랫폼 개발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로 하이브리드차 전략이 추가됐는데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이 소형 및 대형으로 확대되어 2024년 6개, 2026년 8개, 2028년 9개로 늘어나고, 수요 증가 및 신형 하이브리드차 플랫폼 개발 등에 힘입어 판매 목표가 2024년 37만2000대, 2026년 57만4000대 2028년 80만대로 제시됐다”며 “PBV 사업 목표도 구체화됐는데, 2025년 중형 PV5, 2027년 대형 PV7을 출시해 각각 2030년 기준 15만대/10만대 등 총 25만대 판매를 목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2028년 총 38조원을 투자하는데 기존 2023년~2027년 33조원 투자 대비 상향됐다”며 “주주환원정책은 배당성향 20~35%, 자사주 매입(5년, 매년 5000억원, 소각비율 50% 이상)을 유지했으나 향후 상향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CID 총평으로 산업 내 단기 불확실성이 늘었지만 2024년 및 중장기 사업목표를 유지하며 자신감을 보였다”라며 “전기차 전략에서는 시장 단기 둔화에도 중장기 전망을 유지해 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 계획을 소폭 조정하는 수준(투입 차종 변동 등)일 뿐 수익성 향상 위한 계획들(규모의 경제 및 원가 절감)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자릿수 이익률 유지 위한 능동적 대응 노력들, 즉 하이브리드차 강화, 전기차 수익성 개선, 생산 측면 개선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PBV 및 SDV 등 미래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화된 목표들이 발표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견조한 이익 흐름과 낮은 밸류에이션, 양호한 주주 환원 등 투자매력이 유지되고, 중장기 전략에 대한 선명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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