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 KG모빌리티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KG 모빌리티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의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16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KGM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지난 2011년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듬해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12년 동안 중·고·대학생 357명을 지원했다.

한편, KGM 노동조합과 경영자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 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배출하는데 힘쓰기 위해서다.

KGM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