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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략 고객향 출하량 확대로 예상비 실적 가시성 제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략 고객향 출하량 확대로 예상비 실적 가시성 제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9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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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Bottom Out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해외 경쟁사의 품질 이슈로 당초 예상대비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비 전략 고객의 미국 JV 공장향 1분기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해당 고객사의 공장 가동률 상승효과(Ramp-up)도 있겠으나, 해외 경쟁사의 품질 이슈로 반사 수혜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최소 상반기 중에는 해당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보다는 2분기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는 고객 다변화의 원년이 될 전망으로 기존 전략 고객사의 비중 확대가 고무적이며, 금년 중 신규 유럽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의 경우 1분기 저점 형성 후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높은 동박 재고 수준으로 인해 수익성 측면에서 올해까지는 뚜렷한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구리 가격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판매가격 전가를 위한 래깅 기간(3개월) 감안 시, 2분기 이후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및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 효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 외 하반기로 갈수록, 전략 고객의 JV 2공장 가동 및 주요 고객사의 재고 확충(Restocking) 수요도 기대되어 출하량 상승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특히 미국 JV(SDI-Stellantis) 조기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동박 산업은 여전히 높은 재고 및 중국발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되는 등 업황 부진 상황이 이어지는 중”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주목해야되는 이유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고객 다변화가 올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의 경우 올해까지는 low~mid-single 예상되나, 내년부터는 high-single를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재고 소진에 주력할 예정이나, 하반기부터는 장기공급계약에 의거하여 주요 고객사향 출하량 증가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며, 하이엔드(I2S, 6미크론) 제품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 개선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차별점은 말레이시아의 선제적인 투자(2024년 8만톤 중 6만톤 말레이시아 생산능력, 수력 발전 99%/낮은 인건비)로 전력비 상승에서 자유로우며, 가동률만 회복될 경우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시 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존 동박 산업 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과 실리콘 음극재, 리튬인산철(LFP)용 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도 착공했다”며 “익산 2공장 부지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갖출 계획이며, 국내외 전고체전지 관련 기업에 샘플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개화 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의 경우 2024년 주가순자산비율(P/B) 1.6배로 상대적인 매력도 부각됐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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