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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올해는 분양 감소로 건설은 역성장 불가피”
“아이에스동서, 올해는 분양 감소로 건설은 역성장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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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의 성장성이 관건
리스크 관리 능력+신사업 안착+주주환원 물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대형 현장 공사비 증액 효과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5% 증가했다”며 “외형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대형 건설현장에서 준공 정산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대구 수성범어W 현장(총 도급액 7500억원)에서 준공과 함께 공사비가 증액 반영됐다”며 “총 651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이 이뤄졌고 이를 원가없는 수익으로 한꺼번에 인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7.8% 급증한 861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환경부문(폐기물+2차전지)은 주춤했다”며 “폐기물 사업의 수익성이 다소 떨어진데다 리튬가격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충당금(폐배터리 관련)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에스동서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9% 감소한 1조585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부문별로는 건설 8043억원, 환경(폐기물) 4964억원, 콘크리트 1734억원, 2차전지(폐배터리) 996억원 등”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물량 급감으로 건설 관련 매출이 크게 줄어든다”라며 “2024년 영업이익은 2419억원으로 전년대비 31.7%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보다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큰 이유는 지난 4분기에 인식한 공사비 증액의 역기저 현상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환경부문(폐기물+2차전지)은 단가(소각 단가 및 리튬가격) 약세가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은 환경과 폐배터리 등 신사업의 성장성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작년 신규분양 실적이 전무하다”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반대급부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업의 높은 변동성을 상쇄하기 위한 환경 중심의 신사업 전략도 성공적”이라며 “더불어 이번에 주주환원(주당 1500원 배당+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의 물꼬를 텄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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