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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IPS, PECVD → D램향 ALD 장비 업체로의 변화”
“원익IPS, PECVD → D램향 ALD 장비 업체로의 변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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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적자 293억원 전망, but 반도체 장비 수주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원익IPS에 대해 1분기는 영업적자 293억원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장비의 신규 수주가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225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잠정 발표되며, 예상치(매출액 2312억원, 영업이익 57억원)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이는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이 기대치를 넘어섰고, 판관비가 예상보다 적게 지출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또한 디스플레이의 매출액 증가가 크게 발생되며, 전사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수익성 호조의 요인일 것”이라며 “주요 사업 부문별을 보면 반도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1601억원, 디스플레이는 2761% 증가한 652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원익IPS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7% 줄어든 1198억원, 영업적자 293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부문의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 부문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향 신규 수주 금액이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외 전환 투자(D램 1bnm, 낸드 236단 제품)와 동시에 D램 30K/월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SK하이닉스 역시 우시 공장의 전환 투자(1bnm D램 제품)와 함께 D램 20~30K/월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고객들의 생산설비투자(CapEx) 지출 움직임은 원익IPS의 반도체 장비 수주 잔고 증가를 의미하며, 해당 장비의 공급이 예상되는 올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회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ALD 장비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며 원익IPS 주가의 멀티플e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며 “원익IPS는 2017년부터 인력 채용을 늘리며(직원수: 2016년 554명 → 2018년 874명 → 2020년 1483명 → 2023년 3분기 1625명) 신규 사업에 매진했는데, 그에 대한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첫 번째 성과가 D램향 ALD장비이며, 향후 낸드향 ALD 장비 및 HBM 장비에 대한 국산화도 성공하며 프리미엄 장비 업체로 탈바꿈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중장기적인 채질 개선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내다밨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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