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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한양아파트 방문…‘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제안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한양아파트 방문…‘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제안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4.03.1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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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라는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 당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지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현대건설은 윤영준 대표가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지를 둘러본 윤사장은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원자력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등 해외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표가 직접 여의도 한양에 방문한 것은 한양이 현대건설 주택사업의 핵심적인 사업지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한양은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된 후, 용적률 600%, 최고 56층 이하 총 992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할 수 있는 정비구역 지정안이 최종 결정됐다. 현대건설은 여의도 최초의 디에이치 사업장 수주를 위해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표는 "여의도 한양을 반드시 수주해 명실상부 여의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원가를 초과하더라도 최고의 품질과 소유주에게 제시한 개발이익을 극대화한 사업제안을 반드시 지키고, 현대건설만의 하이퍼엔드 특화 상품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했으며, 글로벌 설계 디자인 그룹 SMDP 및 세계 제일의 조경 디자인 그룹 SWA와 협업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단지 주변의 쾌적한 자연을 조경에 담아 최상의 힐링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대표이사가 경쟁이 진행 중인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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