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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솔루엠, 전 사업부 내실 다지기 속 여전히 돋보이는 ESL”
“솔루엠, 전 사업부 내실 다지기 속 여전히 돋보이는 ESL”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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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성장이 가능한 이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솔루엠에 대해 2024년에는 수익성 중심의 실속 있는 성장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늘어난 1545억원의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라며 “2024년은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전자부품 부문의 경우 TV용 3IN1 보드와 휴대전화용 파워 모듈의 시장 성장 둔화 영향으로 부진한 반면, 신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서버용 파워 모듈과 전기차(EV) 고속 충전기 파워 모듈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매출 볼륨이 크지 않지만, 사양 고도화가 요구되는 서버용 파워 모듈은 가격과 판매량 모두 늘어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EV 충전기 파워 모듈은 30kW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50kW 제품 양산을 계획 중”이라며 “이에 성능 우위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ICT 부문은 여전히 ESL의 견조한 성장을 전망한다”며 “2023년 솔루엠 ESL 매출은 전년대비 125% 늘어난 803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ESL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9333억원을 예상하며, 상반기 내에 대형 리테일 업체 등의 수주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ESL은 여전히 리테일 내 침투율이 낮아 성장 기회가 크며, 솔루엠은 경쟁 업체 대비 우수한 커스터마이징 대응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AI를 접목해 유동적으로 가격 표기 변경이 가능한 ‘Dynamic Pricing’ 기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재고 관리 등의 추가 기능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중대형 및 컬러 제품 비중도 증가하면서, 기존의 리테일 비용 절감 기능에서 나아가 리테일 스마트화에 핵심 제품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솔루엠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790억원을 전망한다”며 “올해는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예상하는데, ESL의 납품 일정 및 멕시코 신규 공장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솔루엠 주가는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미만으로 저평가 국면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되며, 점진적 실적 개선과 추가적인 ESL 수주 모멘텀과 함께 솔루엠의 주가도 우상향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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