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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5 14:1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범석 쿠팡 의장 ‘뚝심’ 결실…‘로켓배송’, 흑자를 배달하다
김범석 쿠팡 의장 ‘뚝심’ 결실…‘로켓배송’, 흑자를 배달하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4.02.28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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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6174억원…첫 연간 흑자 기록
다년간의 투자와 끈기, 인내로 고객 ‘와우’ 만들어
쿠팡
김범석 쿠팡 의장의 ‘계획된 적자’가 연간 흑자 결실을 맺었다.<쿠팡>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의 ‘계획된 적자’가 연간 흑자 결실을 맺었다. 사업 초기 많은 우려에도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쿠팡은 27일(현지시각) 지난해 매출 243억8300만 달러(31조8천298억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억7300만 달러(6174억원)를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흑자(1037억원)를 올렸고 매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가다 첫 연간 흑자에 성공했다. 

‘와우 멤버십’과 ‘물류 시스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분석이다. 충성고객 지표인 와우 멤버십 사용자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4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말 600만명과 비교해 1200만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지난해 쿠팡의 활성고객(제품을 분기에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2100만명으로 2019년 말 1180만명에서 4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지금까지 쿠팡은 물류망 증설에 6조2000억원을 투입했다. 물류센터 수는 2014년 7개에서 현재 100여개(전국 30개 지역) 이상을 구축했고, 이는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의 발판이 됐다. 물류 연면적은 2020년 70만평에서 2022년 112만평(축구장 500개 규모)으로 확대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다년간의 투자와 끈기, 인내가 필요한 과감한 시도이자 새로운 역량인 로켓배송이 성공하면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 ‘와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 안정적 시스템 구축

위기설이 수없이 따라붙었고 흑자전환에 성공하기까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

쿠팡의 직매입 비중은 압도적이다. 초창기 상품 수요 예측에 실패해 자체 폐기 물량으로 인한 폐기 비용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가 쌓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박스 포장에도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상자나 완충재 없이 얇은 비닐로 포장하는 슬림화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환경과 배송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자원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부피만큼 더 많은 제품을 운송할 수 있어 배송 역량에도 도움이 됐다.

뼈아픈 대목도 있다. ‘계획된 적자’를 이어가는 동안 누적 적자는 6조원이 넘었다. 점유율 상승으로 전통적인 유통 강자를 물리치고 신 유통 강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업가치 면에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Inc 주가는 16달러대로 상장 이후 최고가(69달러)의 3분의 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에서는 주가폭락을 이유로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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