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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밀리의 서재, 고정비 레버리지 발생하며 2022년 흑전·2023년 수익성 18%”
“밀리의 서재, 고정비 레버리지 발생하며 2022년 흑전·2023년 수익성 18%”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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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플랫폼 중 압도적 1위
구독자 성장세만 유지된다면 편안한 성장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밀리의 서재에 대해 국내 1위 구독형 독서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밀리의 서재는 국내 1위 독서 플랫폼 업체로 월구독료 9900원을 지불하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며 “매출액은 간단히 P(월구독료)xQ(구독자수)로 추정해볼 수 있으며, 가입자 유입 채널별로 구분한다”고 밝혔다.

김아람 연구원은 “B2C 매출은 개인고객, B2B는 기업·공공기관 고객, B2BC는 통신사 번들링 혹은 복지몰·커머스 제휴 판매에서 발생한다”며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B2C 57%, B2B 12%, B2BC 31%, 기타 1%”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독서는 사람들의 ‘시간’을 두고 타 컨텐츠와 경쟁해야 한다”며 “즉, 향후에도 독서인구는 크게 늘기 어렵고 디지털 침투율(7%) 역시 동영상(73%)이나 음악(71%) 대비 천천히 올라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밀리의 서재는 플랫폼 경쟁력을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B2BC/B2B 채널 확장으로 독서 플랫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라며 “통신사 번들링 요금제에 들어가면서 B2BC 매출은 2019년 분기 1억원 이하에서 2023년 3분기 45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B2B는 기업이 임직원 복지로 사내도서관/책구입비를 지원한다는 점에 착안, 2023년 3분기 매출액을 17억원 수준까지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전자책 이용자 약 100만명중 70만명 이상이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다”라며 “브랜드 인지도에 기반한 가입자 확보, 작품 소싱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밀리의 서재 2023년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하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고정비 레버리지를 증명해냈다”며 “회사에 따르면 주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고 주요 비용인 전자책 원가율 역시 크게 늘어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밀리의 서재 2024년 영업이익으로 100~15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본업에서의 레버리지와 별도로 신사업 투자(로맨스 웹소설 플랫폼 출시)를 앞둬 수익성 자체는 주춤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그는 “본업에서의 구독자 성장세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멀티플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보는데, B2B/B2BC에서 구독자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현재 주가 기준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수준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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